무늬오징어-에깅

무늬오징어낚시-그 둘

옥포 2007. 11. 21. 09:59

 

 

8월6일.

통영 삼덕항 에서 13;00 출항하는 페리에 동호인 한사람과 제애마-(Korean Can Do) 를 실어~~~~

욕지에 닿아 맨먼저 '유동' 방파제 에 도착,먹물흔적 을 찾으니 바깥 데트라포트 위 조금 있을뿐....

야간엔 위험할듯하여 몇차례 저킹후 바로 '덕동' 으로 �겼지요.

여기도 꽝 !

그래서 도동 방파제 도착하니 한분 하고 있더군요.

먹물흔적은 별로 지만 제법 편한자리인듯 하여 동행과 캐스팅........

댓마리 금새 낚였습니다.

일찍 저녁식사를 해야 해거름 저녁 활황을 맞을듯 하여 일찍 옮겨 식당에서 저녁을  해결 하였구요.

 

되돌아 오는길에 '대송' 방파제 내려서니 온통 먹물자국.......

표층에 200~300g 여럿 떠 있기에 바로 에기를 주니 덥쳐 옵니다.

헌데,가로등이 빈약하여 도동 으로 다시 옮겨 갔지요.

 

그곳에서 예의 롱 캐스팅,하이저킹,그리고 이단,삼단저킹에 비시바시 까지............

허나,기대완 다르더군요.

 

하여 3.5호 에기를 3.2호로 교체하고 에기의 슬로우 폴링을 위해 납을 조금 잘라 냅니다.

그다음 최초 이단저킹만 하고 서서히 내려 주니 곧바로 올라탑니다.

동행은 2kg 을 3호 에기에 태웠습니다.

 

이렇듯,하루중 해질녁 부터 야간에 대형급들이 에기를 탐 합니다.

물론 한낮에도 아니되는건 아니지만 같은 자리에서 같은 조건 이라면 야간이 더나은 조항이며

주변에 불빛이 있다면 그언저리가 불빛이 없는 자리보다 나은 자리입니다.

 

또한,에기에 축광기를 통한 빛을 저장시켜야 훨씬 유리하기도 하구요.

드릴로 에기의 납에 구멍을 뚫어 침력을 조절하되 나중에 보상하는 볼트 타입은 국내엔 아직~~

하여 실납으로 보상 하는데 납의 줄여지는 위치에 따라 에기의 액션(폴링)이 달라짐에 유의해야 합니다.

수직으로 곳추서는 것보다는 수평에 가까운 각도가 시즌 초반에 유리하다는 경험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