釣 法

낚시는 과학

옥포 2007. 11. 22. 12:00

 

 

 

 

크릴새우가............." ㅎ ㅎ ㅎ ???????????

 

모 프로라는 양반 왈! 낚시를 방영하는 프로그램에서 갯바위 평일에 팔자좋아 점하여

전유동을 설명하는 찰나!

알고있든,몰랐든......

해서 아니될 "크릴새우....." !!!!

우리처럼 일반 낚시인이야 쉽고 서로 이해하면 될 말입니다만,

매스컴 에서의 다중을 상대로 방송 에서야 참아야 합니다.

모르면 그냥 모르는대로 하면 될일 인것을 플랑크톤 인 크릴을 갑각류 새우라 덧붙인것은 개그로 웃습니다.

 

낚시가 과학이란 얘기-오래전 후배들에게 버릇처럼 강변 했었지요.

일기도 볼줄아는 기상학.

수온의 영향으로 변하는 해수의 비중.

낚시에 사용되는 채비들의 침강,부력 등등.......

조류운동,수직 수평의 수력.

별걸 다 공부해야 한다는 것,아닙니다.

다만,한두가지 필요로 하는것들 그냥 따라 하는것보다 그 속내를 이해하면............

 

얻어진 조각 조각 의 모든 지식들을 그냥 그대로 따라 하기만 한다면 거기에 머물수 밖에요.

그 얻어진 지식들을 이해하여 분리하고 합치고 바꾸고 등등--지혜라 합니다.

단순한 지식의 보유자로 남느니 스스로 생각하는 지혜로운 낚시 로의 지름길은

자연을 이해하고 과학적 요소를 배워둡니다.

 

그럼 낚시가 과학이라는 증명 한두가지 나눠 봅니다.

 

해수의 비중은 계절,지역 수온 에따라 1.01~1.05 입니다.

대략 해수 1000g 에 소금 5g 녹아 있는 정도 지요.

보편적 상용하는 후로로카본 줄의 비중은 1.78 내외로 그 비중의 차이로 뻣뻣하거나 부드럽거나 조금 질기거나........

어쨋거나 그 비중의 차이로 바늘+미끼 가 아니더라도,수중찌,봉돌 등등이 없어도 가라 앉지요.

잠길찌 전유동에서 말씀 드리겠지만 그것을 응용한 낚시방법이 몇가지 있습니다.

 

벵에돔 낚시에서 왜?목줄찌나,전유동-저부력-이 선호 될까요?

찌를 사용하면 두가지 정도가 낚아내는데 방해를 합니다.

부력.        그리고 저항. 입니다.

10호찌도 0찌로 쓰는이가 있으며 B 찌도 3호찌로 쓰는 이가 있듯이.

항상 잔존부력의 해소에 매달리지만 정작 입질시 물에서의 찌가 움직여야 하는 운동저항은 무시 합니다.

덥석 물어주는 대상어야 상관없으나 입에 물었다 뱉었다 하는 예민한 벵에는 조금만 이상해도 뱉어 냅니다.

그래서 전유동(여러방법) 이 유리 하지만,그렇다 해도 만능은 아닐터,

부력은 물체의 수면과 접촉하는 단면과 비례합니다.

잔존부력이 상쇄되었다 해도 단면적이 크면 입수저항이 커지며 물속에서의 이동저항도 커지기에

찌만 내려갔다 다시 올라오는 짜증의 연속 인것 입니다.

 

옛날,30년전에 막장대 에 찌는 100원짜리 셀룰로이드 써서 수많은 대상어 쉽게 낚았던 기억입니다.

단면적 요즘의 구멍찌 1/10 도 아니될 얇은...............

 

바로,입수저항의 최소화-정답입니다.

반유동시 써보세요,목줄찌도 운동저항이 적기 때문에 효과가 큰것 인데

꼭,벵에가 뜰때만 써야 되는것으로 착각 합니다.

 

밑밥은 계속 가라앉는데 상층에 피워 낚아봐야 잔챙이 입니다.

밑밥과 같은 속도로 밑밥의 연막속에 (물론,그중 제일 탐스런 미끼를 끼워)같이 내려가야

조금 멀리(조류의하류) 조금 깊은곳 큰놈들 있으니 조금만 변형 하면 효과가 큼니다.

 

차후에 자세한 방법들에 대한 나눕에서 말씀 드리겠지만 우선...........

 

부력이 어떻든 0부력으로 세팅한 목줄찌로 띄워 낚시를 하다가 뜨지 않거나 멀리서 조금 큰놈을 대상어로

하고 싶을때 목줄찌를 밑밥과 같은 속도로 가라앉을 정도의 침력만을 부착합니다.

물론 던질찌는 쓰실터이니 목줄찌 10m 가라앉아도 괜찮습니다.

운동저항이 거의 없으니 원줄 홱 가져갑니다.

덜지찌 5호 찌라 해도 가라 앉겠지요?

 

이방법도 잠길찌 전유동의 하나입니다.

 

낚시가 과학이라는........요행이 아니라는 증명을 차례로 풀어나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