벵에돔-겨울 낚시
겨울,저수온 으로 바닥으로 유영층을 옮길 것같으나 아직은 그리낮은 수온은 아닙니다.
특히나 1월 까지는 벵에돔 낚기가 오히려 편할날도 많습니다.
저층 수온이 떨어지려면 2월 초 정도 아닐까요?
수온이 하루 아침에 변할수 있는것은 아닐테고,아주 조금씩 내려가는 수온이야
대상어 들은 적응 합니다.
비록 상층에 떠오르진 않으나 11 도 저수온 에도 몇마리 정도는 낚을수 있으며
오히려 이 계절이 잡어의 성화가 적어 즐기기가 편할수도 있구요.
서이말,내도,양지암,지심도,해금강,다대,등등 엄청 많은 자리가 손맛을 주며
겨울철 하절기보다 오히려 적당한 지방으로 맛이 더 좋기도 합니다.
감성돔 을 낚다가 우연하게 몇마리 낚이듯,거의 노리는 수심층도 같습니다.
제 경우, 간단한 방법을 적어 봅니다.
먼저 찌는 단면적이 큰 구멍찌를 쓰지 않으며 막대찌 소형-0.8호~1호 에 봉돌 만을 사용 하고
목줄 1.5호 1.5m 정도에 바늘은 지누1~2호 를 씁니다.
밑밥은 필요로 하지 않습니다만,쓴다면 감성돔용 비중이 큰걸 써야 겠지요.
허나,없는 잡어를 불러 모으는게 밑밥이니 없는 편이 여러모로 유리하다는 경험 입니다.
소형 막대찌의 장점은 단면적이 적으니 입수저항이 거의 없어-구멍찌 와 상대적-초기 입질시
서서히 잠겨들어도 이물감이 거의 없어 확실한 바늘 걸림이 됩니다.
수심 10m 이내의 바람을 등지는 햇빛 따스한 자리에서 몇마리 잠깐 낚시에 손맛 즐기기에
간편한 준비로 충분합니다.
미끼 는 민물새우, 홍갯지렁이를 사용 하는데 홍갯지렁이가 조과 면에서 앞선다는 경험 입니다.
옥림절밑,공고지 밤여,솔여,꽃바구니,촛대바위,개량골,내도.....
지심도 남동쪽 일대,수심바위,학교뒤.........
해금강 삼각여 주변,계단바위.............
양지암 전역.
느태 방파제 외측 일대.
너무 많은 낚시 자리가 행복한 고민을 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