낚시 이야기

남서풍,그리고 냉수대.

옥포 2008. 8. 2. 19:36

 

 

몇해전,농어 루어에 굵은 씨알과 엄청 큰 광어가 물어준 지심도.

큰 맘 먹고 내렸지만,예년처럼 베이트 피시 가 없는 탓인지.........

수온이 너무 낮은 탓인지, 입질 한번 없습니다.

 

저 건너 장승포 해안도로 주변이나 양지암은 조금 나을런지...........

 

 

 

마끝.

참돔,감성돔........많이 나는 자리 입니다.

저 건너 U-2 데트라포트 주변 농어,벵에,감성돔,,,연중 어느때고 많은 입질자리.

 

꽃바구니 나 갈걸 그랬나 봅니다.

 

 

 

결국엔,오후에 서이말 개량골 찾았습니다.

남서풍 영향이 전혀 없는 커다란 홈통이 있어 무늬오징어 를 줄듯 합니다.

 

 

 

건너 곶부리 직벽엔,

수심 12~14m 먼 바닥에 잘피가 무성한걸 작년 초겨울 에깅하며 알았구요.

 

 

 

그 유명한 물내리는 자리 입니다.

철따라 감성돔,벵에돔...........그리고 농어 까지 많은 자리 입니다.

무엇보다 무늬오징어 의 보물창고.

헌데,오늘은 무엇 하나 만나질 못합니다.

남서풍- 제일 싫어 하는 바람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