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늬오징어-에깅

무늬오징어-벌써 헤어지려 합니다.

옥포 2008. 10. 18. 17:56

 

 

아직,10월 인데......

전해엔 12월 초 까진 낚였었는데..............

벌써,무늬오징어 는 이별을 준비 하는 것 같습니다.

일출 직전에 큰 씨알로 낚이지만,날이 밝아오니 입질이 까탈 스러워 집니다.

 

틀림없이 찾아오는 주말바람.

북동풍 이 제법 거세게 부는탓에 자리잡기 조금은 어렵습니다.

 

 

 

kg 급 입니다.

거센 조류탓에 손맛은 배가 됩니다.

밝기전에 부지런히 낚아야 하겠네요. 

 

 

 

저 앞의 거센 들물은 돌출된 갯바위의 저항으로

발 앞에 흐름을 뒤로 하는 조경을 만들고,

바로 저 충수자리 가 무늬오징어 만이 아닌 일반 대상어의 집합처 입니다.

 

 

 

산 은 가을 옷으로 갈아 입는 중 입니다.

맞은편,개량골 혼여. 감성돔 의 보고 입니다. 

 

 

 

 

양 옆 으로 이렇듯 좋은 자리에서.........

낫마리 조과-그 핑게는 물이 탁한 탓 말고는?

수온저하 도 없는데 이유 를 모릅니다.

 

다만,내일은 좋을 거라는 기대를 채우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