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4 深海,4/5 연안 외줄.
오래 간만에 잔잔한 바다 를 가로질러..................
대마도 주변의 침선 자릴 찾으러 갑니다.
가기전 70m 권 거제 앞에서 멀리 해금강,서이말 등대 를 담아 봅니다.
바람의 영등 2월,아직 일주일 남짓 남았는데도,
정말 반가운 바다의 잔잔함,햇볕 의 따스함 입니다.
100m 근처에서 대물 쏨벵이 저항 이 만만치 않습니다.
이리저리 깊은 바다속 꿰고 있는 전문가 곁에 있다는게~
너무 큰 축복 입니다.
한낮 태양은 바다를 온통 은빛으로 물들 입니다.
20년 만에 이렇게 큰 쏨벵이 낚은 기분~~~~
열기도 보통 크기가 아닙니다.
50cm 연어병치(메다이-日本名) 중층 (50~60m 수심) 에서 걸렸습니다.
쏨벵이 구이,횟감으론 무엇 보다 뛰어난 조과 를 이웃 에 자랑 합니다.
어제 에 이어 새벽 바다 를 찾습니다.
장승포 항 보슬비 속에도 등대의 불빛 새롭습니다.
언제 그랬냐는듯,비오는 새벽 의 걱정 말끔히 씻어 주는 화창함 에 ,
얼굴 그을리는 걱정 을 합니다.
역시.........
고수 선장님 남다른 자리선택, 낚시 노하우 는 따를 이가 드믐니다.
30cm 훌쩍 넘는 볼락 은 탐스럽습니다.
언제 봐도 정겨운 서이말 등대.
한낮 의 햇살에 내도 와 더불어 눈 부십니다.
굵은 볼락,쏨벵이 ..........
심해 못지 않습니다.
무엇보다 열기 잡아먹으려다 걸려든 60cm 급 우럭!
뜻 하지 않은 횡재 에 좋은 하루 입니다.
좋은 재료 낚았으니..............
입맛 내는 전문가 따로 있음도 복 입니다.
알아서 장만 해 주리라 믿고 이웃 에게 자랑이나 하렵니다.
오늘은 회덮밥. 그리고 얼큰한 매운탕!
다음 釣行 의 회이팅 을 위하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