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구조물.
해저,해상에 자연적 으로 혹은 인공적 으로 만들거나 생겨난 여러 구조물 들.....
방파제 테트라 포트,석축 등은 훌륭한 은신처 와 먹이 공급처가 됩니다.
또한,오래된 방파제의 석축 무너진 자리,수중여가 석축과 인근한 자리,
조용한 포구의 접안된 선박의 아래,축조된 콘크리트 직벽,.....등등
수많은 스트럭쳐(구조물) 들은 볼락루어 만이 아닌 락피쉬 공통의 포인트 입니다.
물론,밋밋한 모래 바닥에서도 가능한 대상어가 있겠으나 그역시 구덩이,
모래턱, 등의 구조물을 반기듯 암튼, 수중의 구조물은 찌낚시든 루어낚시든
포인트 요건의 아주 중요한 부분 입니다.
틈새가 넓은 석축,테트라포트 사이 등은 구멍치기 루어낚시의 또다른
재미를 안겨주는 장소 이기도 합니다.
몰-해초-이 무성한 자리.......
몰은 주변에 수중 용존산소를 높여 여러 수서 생물이 살아가기 좋지요.
은신처 는 물론 이고 먹이 공급처 역할을 하는 몰 밭은 그야말로 최고의 자리 입니다.
밑걸림 을 피할수 있는 여러 방법을 사용 한다면 재미있는 자리 입니다.
2. 가로등
야간 볼락루어 낚시 에서의 가로등은 가장 중요한 키워드 입니다.
옛날,갯바위 에서 (현재도 그러하지만) 생비끼 밤볼락 낚시에서
집어등(과거엔 칸들레) 를 은은하게 밝혀 베이트 피쉬를 모아
그 빛의 언저리에서 볼락을 낚아내는....그런 작용 입니다.
야간에 불빛은 플랑크톤 ,수서생물,치어,갑각류....베이트 피쉬 를 불러들입니다.
하여,가로등이 없다면 인위적 집어등을 어둡기 전에 밝혀두어 집어를 합니다.
빛이 직접 수면에 닿아 밝은 부분보다 어스름 한 어둠과의 교차지점 을 노립니다.
가로등과 가로등 사이의 어두운곳,선박이나 상판 아래의 그림자,
콘크리트 직벽 아래 그림자, 이런 자리가 좋은 자리 입니다.
3.홈통
갯바위 홈통 은 거센 조류를 한풀 약화시켜 센조류 를 싫어하는 볼락의
군집을 자주 만나는 자리 입니다.
특히,해저에 여밭으로 이뤄진 자리 이거나 직벽 수중굴이 있거나 하는 자리가
더욱 좋으나 파도가 이는 자리는 볼락의 습성상 피하는게 좋습니다.
다만,주변으로 배가 자주 지나다니는 자리는 좋지 않을때가 많지요.
제일 중요한 것.
어쨋거나 아무리 여러 조건이 맞아 떨어진다 해도 낚시 방법이 잘못되었거나
확신없는 낚시는 별 도움이 되지 않습니다.
여러 조건중 한두가지 맞지 않아도 그에 상응하는 방법으로 대응할수있는....
여기서도 나는 "지혜로운 낚시" 를 주장 합니다.
자신만의 여러 경험과 여러 경로를 통해 얻어진 지식들....
그 모든것을 조합 하거나 바꾸거나 등등 운용하는 바로 생각하는 낚시.
잘 물어주는 때에 웜의 색상을,형태를 바꿔주는 여유!
반복된 학습으로 경계를 갖기전에 미리 준비 하는 부지런한 움직임.
낚시 는 과학 이니까요.
'볼 락' 카테고리의 다른 글
열기-외줄낚시 (0) | 2008.02.03 |
---|---|
볼락-산란기 낚지말자?? (0) | 2008.01.19 |
매듭-지그헤드 (도래) (0) | 2008.01.06 |
토요일-구조라......... (0) | 2007.12.29 |
볼락-루어낚시 걸음마 (0) | 2007.12.2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