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악산-구월 봄. 그래도 잔설이 발길 을 붙들었던 설악. 그 산 을 구월 에 다시 오름니다. 아직 가을 이 멀었는지............. 온통 푸르름 만이 눈을 채워 줍니다. 山寺 의 비오는 아침 은, 공양 이 아니었더라면 적적 햇을터. 그래도 가지 를 채운 잎의 푸름 으로 아직은 쓸쓸함 이 느껴지지 않습니다. 거센 폭포 는 긴 .. 玉浦 의 卒談 2010.09.27
[스크랩] 5주년 블로그 생활기록부 옥포님, Daum 블로그가 시작한 지 5주년이 되었습니다. 2006년 03월 31일 개설하신 후 1423일을 함께 해주셨습니다. 감사드립니다. 1423 개설일 2006년 03월 31일 오후 03:33 이었습니다. 첫 글 이제 시작 입니다. / 2007년 11월 21일 오전 09:11 첫 댓글 박광우님 "08년 첫 정기출조지가 딱섬이라...검색하다가... 보석같.. 玉浦 의 卒談 2010.02.21
일어나 나아갑시다 여기 .............. 그냥 앉아 있을수 만은 없는 게지요. 오랜 옛날부터 우리네 선조들 은 제아무리 짓밟혀도,꺾여도 다시 일어나 내일을 꿈꿔 왔지요. 위기 가 코 앞에 왔다는 비관도, 아무일 없다 고 자신 하는 허세도, 우리 에겐 부질 없음을 익히 몸으로 겪은터라. 비록 맨몸 빈손 일 망정 이날 까지 살.. 玉浦 의 卒談 2008.11.20
촛불 세상 온통.......... 촛불 입니다. 작금의 살아 가는게 너무도 힘에 부친듯 애처롭게 보이기만 합니다. 정말,나는 어떤 촛불을 켜고 있는지........ 언제부터,언제까지 촛불을 켜야 하는지.......... 마냥,한숨만 나옵니다. 멀리 떨어져 있다는게 너무도 다행 일는지? 그 것 역시나 의문 만 가득 할뿐. 어둠을 .. 玉浦 의 卒談 2008.06.13
새벽 내가 살아 있음을 가슴으로 느낍니다. 눈앞 펼쳐진 자연속에 내가 숨 쉴수 있음과 저 푸름과 맑음을 들이킬수 있음도 아주 커다란 행복 입니다. 새벽 , 어둠과 같이 사그러질 달. 어쩌면, 우리네 삶도 저렇듯 잠시 동안 인지 모르지만, 손님 처럼 왔다가 이내 돌아서는 ........ 그 짧은 시간 속에 긴 아주.. 玉浦 의 卒談 2008.06.02
바다 나들이 이른 아침. 내도 를 마주하고 자리 합니다. 온통 푸르름이 물든........ 이제 여름을 향해 달려 갑니다. 공고지. 태풍 매미로 많이 상했었는데....... 그나마,세월이 약이라더니..... 얼마 지나지 않으면 농어,양태,넙치 등이 루어를 덥석 물어 주겠지요. 까마귀 한마리가 물속 숭어를 탐내는군요. 싱싱한 회 .. 玉浦 의 卒談 2008.05.25
벌써 오월 입니다. 가슴 아픈 사람들 많았던 오월 입니다. 모든 이들.......... 봄이라 무척이나 기다렸던 오월 입니다. 바다는 , 이제서야 기지개 켜는 이른 아침 입니다. 하루가 다르게 물은 더워집니다. 허나,주말 마다의 날궂이는 더욱 바다로 향한 마음만 상하게 합니다. 그래도~~~ 내일이 석탄일 이라......... 玉浦 의 卒談 2008.05.11
개 만도 못한............... 아주........... 많이 나쁜 사람보구 개 새끼 라 욕 합니다. 그러나,개 새끼는 욕이 아닙니다. 물론,사람을 짐승과 비교 한다는것. 그 자체 만으로도 죄를 짓는 일 입니다. 그렇다 해도 긴 세월 살아 오며 그 짐승만 못한 인간을 겪어 왔지요. 그래서 이웃 일본에 "畜生" 이란 욕이 있나 봅니다. 개만도 못한 .. 玉浦 의 卒談 2008.01.03
올해 마지막 날. 이제...... 떠오른 해가 지고 그 밤이 지나기 전에 올해는 안녕을 고합니다. 여느 해도 그랬듯이 올 한해도 수 많은 애환이,기쁨이............. 우리 모두에게 기억 될 만큼 남아 있습니다. 내일, 새해에는 모두에게 감당하기 어려울 만큼 기쁨이 넘치고, 어제보다 나은 한해가 될것 입니다. 玉浦 의 卒談 2007.12.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