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 곳부리 돌아서면 수산 그리고 학동 입니다.
생자리 찾아 넓은 홈통,그 어디에도 에깅의 흔적은 없습니다.
강한 바람에도 무늬오징어 는 올라 옵니다.
에기를 향하여 덤벼드는 기세가 놀라움 입니다.
흐린 날씨 탓에 해금강,도장포 가 희미하게 보입니다.
저 곳에도 무수히 많은 무늬오징어 의 보금자리 인데 바람으로 요 근래 피해 집니다.
갸프,뜰채 를 두고온지 아는 것 같습니다.
근래 드문 크기의 무늬가 걸려들어 한참을 드랙을 풀어 당깁니다.
용케 너울에 태워 갯가에 랜딩은 하였으나 심한 파도에 내려서길 망설이다
촉수 하나의 약함으로 떨구고 말았네요.
매사불여 튼튼 이거늘...................
오늘은 열넷 만을 데리고 집에 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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