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기-잡어 가 주는 기쁨

 

 

을씨년 스런  겨울 아침.

금새라도 비가 내릴것 같은 이른 아침.

물욕을 채우려 허기진 마음추스려 바다에 나섭니다.

 

 

 

거제바다 귀하기만 한 옥돔.

첫수 ,잡어 임에 분명하지만..............

그래도 귀한 옥돔 입니다.제법 굵기도 한 반가움 입니다.

 

 

 

이내, 따스한 햇살에 물속 온기가 퍼졌음인지

오늘의 대상어 열기의 소나기 입질이 환희 를 줍니다.

 

 

 

 

맑게 개인 하늘이 내도 외도......

섬을 따뜻하게 합니다.

그 사이 서이말 등대 가 정겹게 눈에 가득 합니다.

 

 

무엇보다

대상어 낚임이 즐거움 입니다.

 

 

 

가득한 쿨러,

고된 오늘을 달래주는 조과에 그나마

돌아가는 길이 흥겹습니다.

 

 

 

지심도-只 心 島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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