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늬오징어-에깅

2010-에깅 을 접으며............

옥포 2010. 12. 19. 21:39

 

 

무척 이나 오랜만에.........

내 방을 찾습니다.

혹여,새로운 조행 그림 찾으려 찾으신 헛 걸음 에 미안함 이 큼니다.

지난달 까진 그나마 푸른 바다 를 수놓는 먹물 그리 어렵지 않게 만들곤 하였지요.

 

 

 

내년 봄을 기약 해야만 합니다.

그저,호래기 잔손맛 으로 달래거나.........

볼락 루어 밤바다 헤메는 정도.

 

 

 

언제나 곁에 함께하고픈 바다,

이젠,

몇달은 헤어져야 합니다.

무늬오징어 ,

 

 

 

끝은........

또 다른 시작 입니다.

헤어짐 은 .......

새로운 만남, 그겋습니다.

바로 다른 만남 의 시작 이겠지요.

 

어둠 의 끝에 아침 찾아오듯,

그렇게

다른 만남 과 다른 시작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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